밤사이 남부지방에 최고 40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이 활성화돼 오늘 하루 200mm의 폭우가 더 내린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장맛비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밤사이 말 그래도 물 폭탄이 쏟아졌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남부지방,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비가 온 곳은 전남 해남군 현산면으로 486.5mm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장흥과 진도에도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장흥 관산읍에는 1시간에 79mm의 비가 내려 관측 사상 7월에 내린 비로는 가장 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도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전남과 경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남부에는 최고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확산할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충청지방이 주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장마전선이 지역을 옮겨 다니며 폭우를 쏟는 게릴라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YTN 정혜윤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061001310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